신하는 임무를 감당할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고, 군주는 사람을 쓸 수 있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. 신하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말하는 것으로써 능력을 삼고, 군주는 신하의 의견을 잘 듣는 것으로써 자기 능력을 삼는다. - 유소, ‘人物志’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