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축 이야기에는 반드시 빛과 그늘이라는 두 측면이 있다. 인생도 마찬가지다. 밝은 빛 같은 날들이 있으면 반드시 그 배후에는 그늘 같은 날들이 있다. 자기 삶에서 빛을 구하고자 한다면 먼저 눈앞에 있는 힘겨운 현실이라는 그늘을 제대로 직시하고 그것을 뛰어넘기 위해 용기있게 전진할 일이다. - 안도 다다오 (‘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’에서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