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령(言靈), 말 속에 혼이 깃든다언령(言靈)이라는 말이 있습니다.말 속에 혼이 깃든다는 뜻이지요.다시 말해, 혼처럼 강력한 에너지가 깃들어 있기에한번 내 뱉은 말은, 그 말대로 결정되도록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.그래서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고 무한 책임이 따르지요.- 이정일, ‘오래된 비밀’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