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력주의가 자리 잡으려면 ‘반대할 의무’가 존재하는 문화가 필요하다. 어떤 아이디어에 잘못이 있는데도 반대의견 없이 채택되면 비난받아 마땅하다.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반대 의견을 내세울 때 불편해한다. 바로 이것이 반대의견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. - 에릭 슈미트, ‘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’에서